
이날 AFP통신이 입수한 법원 문건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이날 현재 멜버른에 있는 구금 시설에 머물고 있다.
이는 전날 호주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지난 6일에 이어 그의 입국 비자를 또 다시 취소하면서 이뤄진 조치다.
<aside class="aside-bnr05" style="margin: 0px auto 30px; padding: 0px; font-variant-numeric: inherit; font-variant-east-asian: inherit; font-stretch: inherit; font-size: 16px; line-height: inherit; font-family: "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SDGothicNeo-Regular, Arial, Helvetica, sans-serif; width: 378px; text-align: center; letter-spacing: -1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그는 호주 법원에 낸 비자 취소 소송의 결과가 나오긴 전까지 이 시설에서 구류된다.
호주 정부는 조코비치의 사례가 코로나19 백신에 반대하는 정서를 자극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조코비치는 17일 개막하는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멜버른에 머물고 있으나 14일 앨릭스 호크 호주 이민부 장관이 직권으로 그의 호주 비자를 취소했다.
이 대회 출전을 위해 5일 호주에 도착한 조코비치는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비자 무효를 당했다.
호주 법원은 대회 개막 전날인 16일까지 막판 심리를 열 예정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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