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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타이틀전에 ‘태클’...“치카제 vs 케이터전 결과 후 결정해야” 주장(미국 매체)

2022-01-10 01:20

정찬성
정찬성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3월 6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방어전 상대로 정찬성을 지목하자 일각에서 제동을 걸었다.

블러디엘보우는 9일(한국시간) 다음 주말 열리는 기가 치카제 대 캘빈 케이터 경기 결과를 본 후 볼카노프스키의 상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볼카노프스키는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와 다시 한번 대결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할로웨이의 부상이 재발하는 바람에 대체자를 찾아야 했다.

이에 정찬성과 치카제, 야이르 로드리게스, 조시 에밋, 헨리 세후도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볼카노프스티는 이들 중 정찬성을 지목했다. 치카제는 다음 주 경기를 해야 하고, 로드리게스는 이미 한 차례 이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블러디엘보우는 치카제가 대체 도전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치카제가 2020년 4차례 경기를 했고, 이전 경기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다시 경기를 하는 데 문제가 없음을 입증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차키제가 케이터와의 경기에서 이기고,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오지 않는다면 치카제에게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카제가 케이타에게 패할 경우에는 정찬성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때도 UFC는 정찬성과 에밋 중 한 명을 골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UFC는 흥행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치카제가 도전자가 될 경우 정찬성보다 흥행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도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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