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쇼프쇼펜 EPA=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쇼프쇼펜에서 고바야시 료유(26·일본)가 '포힐스(Four Hills) 토너먼트' 종합 1위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있다. 그는 이날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 남자부 라지힐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277.8점으로 5위에 올랐지만, 연말과 연초에 열리는 네 차례의 월드컵 대회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포힐스 토너먼트에서는 종합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앞서 열린 세 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그가 포힐스 토너먼트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