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A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의 주앙 무티뉴(왼쪽 두 번째·35)가 득점한 뒤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황희찬(26)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울버햄프턴은 무티뉴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42년 만에 맨유를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이겼다. 울버햄프턴은 리그 8위(승점 28)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