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일)

스포츠

전애린, 서한솔 조 1위로 64강 진출-농협LPBA챔피언십

2021-12-29 14:02

전애린과 서한솔이 조 1위를 차지하며 128강전을 통과, 64강에 진출했다.

조 1위로 64강에 오른 전애린(왼쪽)과 서한솔(사진=PBA. 브릴리언트 빌리아드)
조 1위로 64강에 오른 전애린(왼쪽)과 서한솔(사진=PBA. 브릴리언트 빌리아드)


전애린과 서한솔은 29일 열린 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128강 서바이벌전(석관PBC캐롬클럽)에서 나란히 1위를 차했다.

오슬지는 48점으로 공동 2, 3조 경기가 끝나야 64강 진출 여부를 알 수 있다.

전애린은 11이닝까지 2위를 기록했으나 전반 마지막 이닝인 12이닝에서 3득점, 공동 1위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3이닝에서 공타를 날려 3위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19이닝서부터 치고 올라가 선두를 되찾은 뒤 64점으로 조 1위를 마크했다.


21이닝과 22이닝에서 연속 공타를 기록했지만 경쟁자인 김지연을 비롯 3명이 모두 헛손질 하는 바람에 운좋게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서한솔은 끈질긴 추격전으로 꼴찌에서 1위까지 올랐다.

서한솔은 전반 36점으로 4위였다. 1위 서지연에 27점이나 뒤쳐져 64강이 매우 어려워 보였다. 50점에서 시작, 공타를 연발하며 14점이나 까먹었다.

그러나 후반 21이닝에서 12점을 더해 3위로 오른 후 24이닝 5득점으로 2위까지 올랐다. 마지막 한 이닝을 남겼을때도 58-612위여서 간당간당했으나 28이닝에 결정적인 한 큐를 터뜨려 61-58, 1위가 되었다.

김경자는 110, 김민영은 105점을 기록하며 차유람, 임정숙에 이어 100점대 클럽에 가입하며 64강에 합류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