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유람은 29일 열린 ‘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128강 서바이벌전(석관PBC캐롬클럽)에서 103점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임정숙도 모처럼 활기찬 플레이로 108점을 쏘며 조 1위로 128강전을 통과했다.
차유람은 전어람, 박효선, 류지원과 첫 판을 벌였다. 처음부터 안정적인 스트로크로 선두를 내달린 후 5연타와 3연타 등을 차례로 쏘아 올렸다.
차유람은 5 이닝에서 1위로 올라 선 후 전반을 74점으로 마무리 하는 등 줄곧 1위를 달렸다.
차유람은 마지막 23이닝에서 연타를 쏘면서 100점 고지를 돌파했다.
임정숙 역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78점으로 2위 최정선보다 32점이나 앞섰다.
임정숙은 21 이닝 3연타로 100점을 넘어 선 후 끝까지 100점대 점수를 유지했다.
김은희, 김보라. 이마리, 백홍주, 조예은 등도 조 1위를 차지하며 64강전에 나섰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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