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디는 27일(한국시간) 열린 뉴올리언스 펠컨스와의 경기에서 28분만 뛰고 더블더블을 수립했다.
더블더블은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스틸, 블록샷 중 2개 부문에서 두자릿 수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기디는 이날 득점은 단 1점도 기록하지 못했으나 10개의 어시스트와 10개의 리바운드를 마크, '득점 없는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 기록은 NBA 역대 2번째다. 50년 전 1971년 놈 밴 라이어가 0점, 13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디는 이날 8개의 야투 중 단 1개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번에 지명된 기디는 올 시즌 30경기에서 평균 10.8점, 7.1리바운드, 6.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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