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코비드가 독감, 일반 감기와 차이가 없음을 시사하는 밈을 공유한 르브론 제임스. [제임스 인스타그램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226051029059134fed20d3049816221754.jpg&nmt=19)
제임스는 최근 1억600만 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파이더맨 3명이 서로를 가리키는 밈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어깨를 으쓱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도와달라”라고 적었다.
이에 일부 팬들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메시지라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 매체 RT에 따르면, 라쥐펄 브라르 박사는 “이것은 지나친 환원주의적이며, 우리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가 단지 독감일 뿐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합리화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는 있지만, 이렇게 묘사하는 것은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NBA의 얼굴인 제임스가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좀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질책했다.
디 애슬레틱의 라이언 콜은 “제임스가 NBA가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테스트 과정과 프로토콜에 대한 좌절감을 표출한 것일 수 있지만, 그래도 이 같은 포스팅은 나쁘다”고 지적했다.
제임스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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