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은은 23일 열린 ‘에버콜라겐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공타 없는 4연속 이닝 득점으로 1세트를 11:0으로 끝냈다. 1이닝 4연타에 이어 2이닝 2연타, 3이닝 3연타 그리고 4이닝에서 2연타로 세트포인트를 작성했다.
후공이었던 하윤정은 세 번밖에 공격하지 못했다. 한 번은 공이 없었고 또 한번은 쫑이나서 그리고 마지막 한 번은 얇게 빗겨치려다 첫 공도 못 맞추는 ‘백차’를 돌렸다.
하윤정은 2세트 4이닝에 가서야 첫 점수를 올렸다.
2세트는 다소 오래 걸렸다. 연타가 한 번 밖에 없었고 공타도 7차례나 있었다. 연타는 7이닝 4연타가 유일했다. 30분 이상 걸렸고 16이닝에 가서야 11:9로 이겼다.
하윤정은 후르크로 3점을 얻는 행운 속에서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강지은도 백승연을 2-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합류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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