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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게이치 "맥그리거가 올리베이라와 대결하면 모든 걸 태워버리겠다"...올리베이라 "맥그리거, 5월에 붙자"

2021-12-23 08:05

저스틴 게이치
저스틴 게이치
UFC 라이트급 1위 저스틴 게이치가 뿔났다,

게이치는 지난 11월 마이클 챈들러를 꺾고 타이틀 도전권을 거머쥐었다고 생각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도 올리베이라와 게이치의 대결을 확인했다.

그런데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가고 있다.

올리베이라가 더스틴 포이리에를 꺾고 1차 방어전을 성공덕으로 끝낸 후 딴 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자신은 누구와 격돌해도 괸계없다고는 했지만, 코너 맥그리거가 도전장을 내밀자 생각이 달라졌다.

맥그리거는 올리베이라가 포이리에를 누른 직후 "올리베이라, 나와 언제 붙을 건데?"라고 도발했다.


이에 올리베이라는 "내년 5월에 붙자"라고 답했다.

올리베이라가 게이치보다 맥그리거와의 경기를 선호하는ㅈ것은 돈 때문이다.

흥행수표인 맥그리거와 격돌하면 거액의 파이트머니가 보장된다.

그러자 게이치가 분노했다.

게이치는 TMZ와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을 불태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맥그리거는 2016년 이후 라이트급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나는 랭킹 1위다"라며 당연히 자기가 타이틀에 도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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