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월)

스포츠

제이크 폴 강력한 라이트 한방, 6회 KO승. UFC 전 챔피언 우들리 2패

2021-12-19 14:58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이 이번엔 전 UFC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를 6회 KO로 물리쳤다.
자료 사진=오른쪽이 제이크 폴
자료 사진=오른쪽이 제이크 폴

폴은 19일 열린 우들리와의 두번째 복싱 경기에서 6회 강력한 오른 손 훅을 우들리의 얼굴에 터뜨려 KO승, 5연승 행진을 했다.

폴의 강한 오버 핸드 라이트를 맞은 우들리는 그대로 앞으로 쓰러졌다. 카운트를 할 필요가 없는 KO주먹이었다. 주심도 바로 팔을 흔들어 경기가 끝났음을 알렸다.

우들리는 이렇다 할 유효타를 날리지도 못했고 어려울 때 마다 클린치를 해 경기를 재미없게 끌었다.

우들리는 지난 8월 판정패에 에이 또 폴에게 패배, 2연패했다.

폴은 다섯 번째 복싱경기에서도 승리, 5전승 행진을 했다.

1회/ 우들리의 바디 샷이 먹혔다. 폴은 중반 이후 우들리를 밀고 들어갔다. 그러나 큰 움직임없이 라운드를 끝났다. 탐색전 이었다.


2회 /폴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오른 손 주먹이 우들리에게 꽂혔다. 우들리가 조금 충격을 받은 듯 했다. 클린치로 순간을 넘겼다.

우들리가 돌진하며 레프트를 날렸다.

3회 /우들리의 좌우 훅이 터졌다. 그러나 한쪽만 맞았다. 폴의 머리가 젖혀졌다. 폴의 어퍼 컷이 정확하게 맞았다. 우들리가 클린치로 시간을 끌었다.

4회/ 한두차례 주먹 교환 그리고 클린치. 재미없는 경기가 계속 이어졌다. 여기저기서 불만 섞인 관중들의 소리가 터져 나왔다.

5회/ 폴이 초반 공격을 주도했다. 잽에 이어 스트레이트를 잘 꽂아 넣었다. 바디 샷도 두어 차례 성공했다.

막판 우들리가 위협적인 연타를 날렸다. 폴이 약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