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키스탄의 아시안챔피언스트로피 예선경기 모습[사진 대한하키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21914571802887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하키 대표팀은 18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대회 조별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강호 파키스탄과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1승3무, 조 2위로 예선 리그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일본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가 아직 1경기씩을 남겨 놓고 있어 조별 리그가 끝나야 4강 대진이 확정된다.
이날 한국은 1쿼터 종료 직전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2쿼터와 3쿼터에 각 각 1골씩 내주며 1:2로 끌려가다 3쿼터 종료 전 한골을 만회하여 2- 2로 동점을 만들었다.
4쿼터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거듭하다 한국은 종료 4분전 추가골을 넣어 승리를 눈앞에 둔 듯 했으나 곧바로 1분 뒤 동점골을 내줘 아깝게 승리를 놓쳤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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