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윤성이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1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102㎏급 경기에서 '굿 리프트' 판정을 받은 뒤 포효하고 있다. 이날 진윤성은 인상 180㎏, 용상 216㎏, 합계 396㎏을 들어 인상 금메달, 합계 은메달을 땄다. [국제역도연맹 인스타그램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2161944150451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진윤성은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1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102㎏급 경기에서 인상 180㎏, 용상 216㎏, 합계 396㎏을 들었다.
합계 1위(397㎏) 라술 모타메디(이란)와의 격차는 단 1㎏이었다.
이날 진윤성은 인상에서 180㎏으로, 176㎏의 모타메디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용상에서 모타메디가 220㎏을 들어 1위에 오른 반면, 진윤성은 216㎏으로 이 부문 4위에 그쳤다. 결국, 합계에서도 모타메디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진윤성은 용상 3차 시기에서 220㎏에 도전했지만, 바벨을 놓쳤다.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메달을 수여하는 세계역도선수권에서 진윤성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그는 2019년 태국 파타야에서 치른 세계선수권에서도 인상 1위, 용상 4위, 합계 2위를 했다.
당시에도 합계에서 1㎏ 차로 우승을 놓쳤다.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진윤성은 합계 397㎏(인상 181㎏, 용상 216㎏)을 들어, 398㎏(인상 180㎏, 용상 218㎏)을 기록한 요헤니 치칸초우(벨라루스)에게 밀렸다.
여자 81㎏급 김이슬(21·부산체육회)은 인상 108㎏, 용상 130㎏, 합계 238㎏을 들어 인상 은메달, 합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상 부문은 4위였다.
이 체급 우승은 인상 113㎏, 용상 135㎏, 합계 248㎏을 든 알리나 마루시착(우즈베키스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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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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