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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 신성 다카우스, 루이스 상대로 5연속 KO승 도전-UFC

2021-12-16 08:45

헤비급 신성 크리스 다카우스가 첫 시험대에 오른다.

주말 대결하는 KO 아티스트 다카우스(왼쪽)와 루이스(사진출처=UFC)
주말 대결하는 KO 아티스트 다카우스(왼쪽)와 루이스(사진출처=UFC)
다카우스는 19일 KO 아티스트 데릭 루이스와 UFC 다섯 번째 경기를 가진다. 그의 실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다카우스는 현재 UFC 4전승이다. 4게임 모두 KO(TKO)승이며 그중 3 번이 1회였고 한 번만 2회였다.

화려하게 경기를 이긴 덕분에 세차례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수상했다.

그러나 그동안 그가 무찌른 선수 중엔 대단한 파이터가 없었다. 파커 포터, 알렉세이 올리닉, 샤밀 압두라키모프 등 고만 고만한 선수들이었다.

하지만 이번 주말 UFC 파이트나이트 199에서 부딪치는 데릭 루이스는 다르다.

경기 운영 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펀치 파워는 대단하다. 한 방의 파이터로 25승 중 20승을 KO로 끝냈다.

저돌적인 대시형으로 걸리면 KO지만 노련한 파이터들에겐 통하지 않았다.

지난 8월의 시릴 가네 전이 대표적인 케이스. 루이스의 한 방이 터지면 가네도 어쩔 수 없었지만 루이스는 제대로 한 번 공격도 못해보고 3회 TKO패 했다.

36세의 노장이지만 체력에서도 밀리지 않고 명 경기를 연출하는 루이스. 다카우스가 그를 제친다면 또 한 명의 강력한 헤비급 미래가 탄생하는 셈이다.

다카우스의 현 재 랭킹은 7위. 루이스는 3위. 다카우스가 이기면 톱 4에 들어갈 수 있다.

둘 모두 후퇴를 모르는 타격가여서 길게 갈 것 같지는 않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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