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욱은 9일 열린 ‘크라운해태 PBA챔피언십’ 128강전 3세트 1이닝에서 '원샷 올킬'의 퍼펙트 큐를 과시했다.
오성욱은 선공에 나선 이병진이 무득점으로 물러나자 바로 공격에 나서 한 점, 한점 쏘아 올리더니 15점을 한꺼번에 다 치며 경기를 끝내 버렸다.
대회 첫 퍼펙트 큐였다.
오성욱은 1세트를 13이닝만에 15:8, 2세트 역시 6이닝만에 15:8로 이긴 후 3세트를 1이닝만에 끝냈다.
오성욱은 3세트 45점을 20이닝만에 마무리, 2.250의 에버리지를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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