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4년 스포츠조선에 입사해 20여년 동안 스포츠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민창기 국장은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여러 국내 및 국제대회 현장에서 한국 스포츠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취재해 전달했다. 또 2004년에는 일본특파원으로 활동했으며 2018년부터 스포츠조선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이길용 체육기자상은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고(故) 손기정이 우승했을 때 찍은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운 이길용 기자의 정신과 한국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9년 처음 제정됐다.

올해는 2020 도쿄패럴림픽 사전 보도로 붐업을 조성하는 등 대국민 장애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32회 이길용 체육기자상과 KPC 올해의 기자상은 오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21년 체육기자의 밤 행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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