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럼은 “학교체육 진흥, 차기 정부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학교체육 프로그램, 시설·환경, 지도자, 학생선수 등 학교체육 전반에 관한 현안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되었다.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인해 한정된 초청 인원으로 운영되나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https://zoom.us/J/93792747864)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가 되어 학교체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조남기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하는 이날 포럼에서는 학교체육 현안에 대한 4개의 발제로 시작된다.
‘국민 행복의 첫걸음: 학교체육 회복으로’라는 주제로 천항욱 배명고 교사의 첫 발제를 시작으로 ‘학교체육 시설의 진단과 미래발전 방향’(김미옥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거꾸로 가는 학교체육: 지도자는 어디에 있나?’(안국희 부명고 교사)에 이어 마지막으로 김세훈 경향신문 기자가 ‘제도권 밖으로 내몰려 보호받지 못 하는 학생 선수, 교육부가 바라는 것인가’ 라는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4개의 발제가 모두 끝난 후에는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
이날 포럼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IOC위원)과 국회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예지 의원, 배현진 의원(이상 국민의힘) 등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학교체육 진흥에 대한 성원을 더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포럼에서 다양한 논의 및 의견 공유를 통해 학교체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학교체육 관계부처·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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