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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21바레인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금 14, 은 11, 동 22개로 종합 4위에 올라

2021-12-08 07:41

폐회식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폐회식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민국이 2021바레인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6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 칼리파 스포츠시티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 14개, 은 11개, 동메달 22개 등 총 47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대회 마지막날 대한민국은 배드민턴 남자 복식 지상훈-이정수(이상 SU5)가 인도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수영(WH2)은 2020 도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가지와라 다이키에 0-2(15-21, 11-21)로 패해 은메달을 보탰다.

모두 8개 종목 4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신설된 태권도에서 이동호가 금메달을 따내고 수영의 김경빈, 육상의 이상혁이 2관왕에 오르는 등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기초 종목 발굴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하는 개가를 올렸다.

특히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17 두바이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7개 종목 41명이 참가해 금 15개, 은 9개, 동 9개(총 33개 메달)로 종합 8위였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8개종목 42명이 참가해 배드민턴 역도에서 강세를 보이며 모두 35명이 47개의 각종 메달을 획득해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8일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 후 10일간 자가 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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