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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알도, 밴텀급 3위. 피지에프, 자마할 힐도 2단계 상승-UFC

2021-12-08 07:19

조제 알도가 밴텀급 3위로 올라섰다. 챔피언 턱밑까지 치고 올라 2체급 석권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밴텀급 3위로 올라 선 조제 알도(사진 출처=UFC)
밴텀급 3위로 올라 선 조제 알도(사진 출처=UFC)
UFC는 7일 밴텀급 랭킹을 발표하면서 5위였던 알도를 3위로 올렸다. 이에 따라 밴텀급은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 1위 페트르 얀, 2위 TJ 딜라쇼로 구성되었다.

스털링이 페트르 얀을 상대로 1차 방어전을 벌이고 승자가 3위 알도와 2위 딜라쇼의 승자를 도전자로 맞아 들이는 그림이 완성된 것이다.

알도는 5일 열린 UFC on ESPN 31 에서 랭킹 4위 롭 폰트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물리침으로서 랭킹이 상승되었다. 알도가 밴텀급에서 톱 3에 든 것은 처음이다.

알도는 8년 무패의 페더급 전설이었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8년 동안 연승 행진을 하면서 2011년 이후 UFC 페더급 타이틀을 7차례나 방어했다.


그러나 2015년 12월 8차 방어전에서 코너 맥그리거에게 카운터 펀치를 맞고 13초만에 무너지면서전설이 깨졌고 맥스 할로웨이에게 두 번째 타이틀을 넘기면서 페더급을 떠났다.

페더급을 떠난 알도는 곧 잊혀진 선수가 되었다. 밴텀급에서 3연패를 하는 바람에 페더급에서 세웠던 기록까지 망가져 버렸으나 최근 3연승, 2체급 석권을 바라 볼 수 있는 위치까지왔다.

한편 코메인 이벤트에서 브래드 리델을 뒤돌려차기 한 방으로 보내버린 라파엘 피지에프는 라이트급 13위에서 11위로 올랐다.

지미 크루트를 1회 48초만에 아웃 시킨 자마할 힐은 라이트 헤비급 12위(경기전 14위)가 되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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