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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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맥그리거 체중이...'현재 라이트헤비급 수준

2021-12-06 11:10

코너 맥그리거의 7월 근육과 현재 근육. [맥그리거 트위터 캡처]
코너 맥그리거의 7월 근육과 현재 근육. [맥그리거 트위터 캡처]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의 몸무게가 다리 수술 후 몸무게가 16kg나 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그리거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7월의 상체와 지금의 상체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지난 7월의 몸무게는 70kg을 유지했으나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3차전 후 수술과 재활을 하면서 86kg으로 몸무게가 늘었다.

맥그리거는 그러나 몸무게가 늘어난 것은 체육관에서 근육을 늘리는 훈련을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으로 본 그의 현재 근육은 전에 비해 상당히 발달한 것으로 확인된다.

맥그리거는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연약한 다리 때문에 거의 상체 운동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86kg은 라이트헤비급에 해당한다.


따라서 다시 라이트급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체중 감량 훈련을 해야 한다.

맥그리거는 내년 4월 스파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대해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는 맥그리거가 복귀를 위해 영화 ‘록키 발보아처럼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맥그리거는 여전히 경쟁하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그리거의 상대는 네이트 디아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맥그리거는 디아즈가 자신과의 3차 대결을 피한다면 웰터급의 캄잣 치마에프와 대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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