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월)

스포츠

한국, 바레인장애인아시아청소년대회에서 태권도 육상 역도에서 금메달 5개 보태

2021-12-06 09:53

한국, 바레인장애인아시아청소년대회에서 태권도 육상 역도에서 금메달 5개 보태
대한민국이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서 태권도와 육상, 역도에서 5개의 금메달을 보탰다.

한국은 5일 바레인 마나마 칼리파 스포츠시타 등에서 열린 대회 4일째 경기에서 이번 대회 정식정목으로 첫 선을 보인 태권도에서 이동호( K44, –63㎏)가 결승에서 대만 선수를 36-12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백어진(여자 K44, –47)은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동메달리스트인 태국의 푸앙킷차 콴수다를 만나 8-18로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육상에서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가 나왔다.


남자 U17/20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종구가 역주하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협회]
남자 U17/20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종구가 역주하고 있다.[사진 대한장애인협회]
남자(U17/20, T35-38) 200m에서 이상혁이 28초17로 금메달을, 이상익 30초 24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U17/20 멀리뛰기에서 문영식과 송영찬이 금메달(5m48)과 은메달(4m98)을 나란히 따냈다. 남자 U17/20 1,500m에서도 이종구와 김병훈(이상 T53-54)이 금메달(3분59초03)과 은메달(3분59초34)을 추가했다.

수영에서는 남자 100m 접영 장종윤(S8~10)이 1분16초57로 터치패드를 찍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200m 자유형 김경빈(S14)은 2분11초20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보탰다.

또 역도의 천민기(남자 –49kg)는 1차시기 75kg, 2차시기 85kg, 3차시기 95kg를 모두 성공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