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와 그의 아들 브로니. [ESPN 트위터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206054046038474fed20d3049816221754.jpg&nmt=19)
제임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초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고등학교 농구 토너먼트에 출전한 아들 브로니의 경기를 지켜보는 동안 안명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르면,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실내 공공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제임스는 이에 앞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한 경기에 결장했다.
그러나 검진 결과가 잘못돼 4일 LA 클리퍼스전에서 뛰었다.
제임스를 비롯해 그의 친구들인 크리스 폴과 카멜로 앤서니도 마스크를 하지 않은 채 브로니의 경기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음식을 먹거나 음료수를 마실 때 에만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이날 경기에서 브로니는 19점을 넣으며 팀의 71-53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브로니와 그의 팀원들을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았다.
이들은 마스크를 턱 아래에 끼고 있었다.
이에 대해 제임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주 초 ”턱 아래의 마스크는 나에게 의미가 ‘제로’라고 적었다.
그리고 제임스는 이날 아예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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