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유람은 16일 열린 ‘휴온스 LPBA챔피언십’ PQ라운드 서바이벌 첫 판 경기(소노캄 고양)에서 박은경에 이어 조2위를 차지, 64강 진출이 애매했다.
2위는 22명중 10명만 진출권을 받을 수 있어 모든 경기가 끝날 때 까지 기다려야 했다. 결과는 22명의 조 2위중 5위. 27위로 최후의 10명 안에 들어 64강전에 올랐다.
차유람은 64강 서바이벌에서 랭킹 6위 김민아, 27위 한슬기 그리고 PQ라운드 전체 6위를 한 히가시우치 나츠미와 32강행을 다툰다.
차유람과 같은 조에서 64강행을 다툰 임정숙은 3위로 밀리는 바람에 탈락했다.
세계대회 3회 우승의 히다 오리에는 김은희에게 밀려 또 PQ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팀리그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전애린은 박수향, 오슬지는 나츠미에게 당해 64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대회에서 부진, PQ라운드에서 시작한 김보미는 에버리지 1.136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김보미는 64강전에서 직전 대회 우승자인 랭킹 1위 김세연과 싸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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