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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스투어 2022시즌 총상금 732억원, 역대 최대 규모

2021-11-03 15:41

한국인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 제패한 최경주[AFP=연합뉴스]
한국인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 제패한 최경주[AFP=연합뉴스]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2022시즌 총상금 규모가 6천200만달러(약 732억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PGA 챔피언스투어는 3일 "2022시즌 총 28개 대회에 상금 규모가 6천200만달러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투어 사상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규모"라고 발표했다.

대회당 평균 총상금 액수는 220만달러로 한국 돈 25억원 정도다.

2022시즌 PGA 챔피언스투어는 2022년 1월 미국 하와이주에서 열리는 미쓰비시전자 챔피언십으로 개막하고 11월 찰스 슈와브 챔피언십으로 막을 내린다.

최경주(51)는 올해 9월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한국인 최초의 PGA 챔피언스투어 우승자가 됐다.

2022시즌에는 전 세계 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미국) 등이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할 예정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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