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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트의 사나이 김재근, 오성욱. 팀 1, 2위 이끈다.-PBA팀리그

2021-11-02 06:17

크라운해태 김재근과 신한알파스 오성욱이 6세트 승리로 팀의 1, 2위를 이끌고 있다.

6세트에 강한 크라운 김재근(왼쪽)과 신한 오성욱(사진=PBA. 브릴리언트 빌리아드)
6세트에 강한 크라운 김재근(왼쪽)과 신한 오성욱(사진=PBA. 브릴리언트 빌리아드)


김재근은 1일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4라운드 4일째 경기(고양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NH의 신흥 강호 오태준을 11:10으로 누르고 팀의 4-2승리를 결정지었다.

김재근은 3일째 블루원 홍진표와의 6세트 싸움에서도 11:0으로 이겼다.

크라운은 3승 1무로 후기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신한알파스는 오성욱이 6세트를 잡아 승리를 일구었다. 오성욱은 TS의 한동우를 11:4로 눌렀다. 오성욱은 공타 없이 4연타, 3연타, 4연타를 몰아치며 3이닝만에 세트를 끝냈다.

신한은 김가영, 신정주가 2, 3세트를 연달아 내줘 중반까지 1-2로 끌려다녔다. 그러나 1세트 남복을 함께 잡은 조건휘와 마민캄의 후반 총공세로 TS를 4-2로 물리쳤다.


조건휘는 김보미와 짝을 이룬 4세트 혼복, 마민캄은 5세트를 이겨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신한은 2승 2무, 4게임 무패 로 SK렌터카와 2위 자리를 바꾸었다.

SK는 웰뱅피닉스와 3-3 무승부를 이루며 2승 1무 1패를 작성했다.

SK는 2,3단식에서 히다와 레펜스가 차유람, 쿠드롱에게 져 역전 당하기도 했으나 복식 두 경기와 강동궁이 5단식을 이겨 승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홍종명이 0:11로 패배, 무승부에 머물렀다.

웰뱅의 서현민은 1이닝에서 5연타를 친 후 2이닝에서 남은 6연타를 몰아쳐 순식간에 세트를 끝냈다.

갈 길 바쁜 블루원과 휴온스는 3-3으로 서로의 발목을 잡았다. 블루원은 아직 1승도 없이 후기 4게임을 2무2패로 소진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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