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핀 엘보 공격을 하고 있는 오르테가.[오르테가 SNS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020121230016514fed20d3049816221754.jpg&nmt=19)
이 경기에서 이겼으면, 정찬성은 곧바로 챔피언 알렉산다 볼카노프스키에게 도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승리한 오르테가가 대신 도전권을 획득했다.
오르테가는 기습적인 백스핀 엘보 공격으로 정찬성의 운명을 바꿔놓았다.
정찬성은 2라운드 중반 공격 주도권을 잡는 과정에서 오르테가에게 백스핀 엘보 공격을 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 한방으로 정찬성의 움직임은 눈에 띄게 위축됐다. 결국, 5라운드까지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 채 완패하고 말았다.
이에, ESPN MMA가 1년이 지난 지난 18일(한국시간) 오르테가가 정찬성에 구사한 백스핀 엘보 공격을 재조명했다.
ESPN MMA가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 오르테가는 정찬성과의 경기 전 트레이너와 함께 백스핀 엘보 공격을 연습하고 있었다.
그 연습 덕에 오르테가는 실전에서도 백스핀 엘보 공격 기술을 정찬성에게 써먹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ESPN MMA는 SNS를 통해 "연습만이 완벽함을 만든다"며 오르테가의 훈련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