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키스는 4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9회 말 천금 같은 애런 저지의 적시타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양키스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 매리너스의 같은 날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제일 먼저 티켓을 손에 쥐게 됐다.
양키스는 이날 탬파베이와 치열한 투수전을 전개했다.
0-0의 행진은 9회 말에 끝이 났다. 1사 2,3루에서 저지가 끝내기 내야 안타를 쳐 양키스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토론토는 보스턴 대 워싱턴전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진출 여부가 결정되게 됐다.
이 경기에서 보스턴이 이기면 토론토의 와일드카드 진출은 좌절된다. 보스턴이 지면 타이브레커 경기를 갖게 된다.
8회 현재 양팀은 5-5로 팽팽히 맞서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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