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211907180469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에서 뛰는 양현종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엘패소 치와와스와 홈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6회 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양현종은 2⅓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평균자책점은 5.60으로 상승했다.
라운드록은 1-6으로 패했고, 양현종은 패전투수가 됐다.
양현종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승리 없이 3패째를 기록했다.
양현종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 중간계투로 공을 던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6월 라운드록으로 내려간 뒤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며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렸다.
지난 1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트리플A 슈가랜드 스키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뒤 열흘이 넘도록 선발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결국 불펜으로 내려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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