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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U-19 월드컵서 아르헨티나 꺾고 13위결정전 진출

2021-08-15 06:02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이해란.[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이해란.[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 13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나라는 14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13∼16위전에서 아르헨티나를 57-48로 물리쳤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5일 대만과 이번 대회 13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하게 됐다. 이 대회에는 16개 나라가 출전했다.

이해란이 16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소희 14점, 변소정(분당경영고) 13점 등으로 활약했다.

◇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전적(14일·한국시간)

▲ 13∼16위 순위결정전

한국 57(5-18 18-8 15-11 19-11)48 아르헨티나

대만 86-70 브라질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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