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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 28점' 한국 여자농구, U-19 월드컵서 이집트에 석패

2021-08-14 09:14

이혜란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이혜란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서 이집트에게 져 13∼16위 순위결정전으로 밀려났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의 올라 가보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1 FIBA U-19 여자월드컵 9∼16위 순위결정전에서 이집트에 62-63, 1점 차로 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 2패, C조 3위로 16강에 오른 뒤 말리에 져 이날 9∼16위 결정전에 나섰다.
주전 센터 이해란(수피아여고)이 풀타임에 가까운 39분 35초를 뛰면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8점을 넣고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곁들이며 맹활약했으나 경기 초반 이집트에 빼앗긴 리드를 결국 되찾지 못했다.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전적(14일·한국시간)

▲ 9∼16위 순위결정전

한국 62(15-24 16-13 10-7 21-19)63 이집트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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