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은 7일(한국시간) 듀란트가 2022~2023시즌 선수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브루클린과 4년간 1억9800만 달러(2265억 원)에 켸약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듀랜트는 2021~2022시즌에는 4200만 달러를 받게 돼 있다.
현재 도쿄올림픽에서 미국팀을 이끌며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듀랜트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으로 2019년 NBA 파이널 5차전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입은 후 2019~2020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지난 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에 돌아온 그는 브루클린을 동부콘퍼런스 결승까지 진출시켰다.
듀랜트가 연장 계약을 함에 따라 브루클린은 앞으로 수년간 NBA 정상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미국 오클라호마주)=장성훈 특파원]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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