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71008403701256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케빈 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천26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두 번째 샷이 그린 위에 올라가지 못하고, 그린 주위 러프에 놓였는데 홀까지 거리는 약 8.5m 정도였다.
케빈 나는 웨지 대신 퍼터 모서리 부분으로 칩샷을 시도했고, 이 공은 그대로 홀 안으로 굴러 들어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00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비제이 싱(피지)이 16번 홀(파5)에서 기록한 칩인 이글과 비슷한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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