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GA 군산CC 오픈’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둔 ‘코리안 특급’ 박찬호(48/A)가추천 선수로 참가한다. KPGA 코리안투어 규정 제2장 4조 ‘대회 별 추천 선수’ 카테고리에 따르면 타이틀 스폰서는 출전 선수 규모 10% 이하로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를 추천할 수 있다.
아마추어 선수의 경우 ▲ 국가 상비군 이상 ▲ 대한골프협회 주관 전국 규모 대회 5위 이내 입상 경력 보유 ▲공인 핸디캡 3이하의 자격 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시키면 KPGA 코리안투어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주최사인 KPGA의 추천을 받은 박찬호는 이번 달 대한골프협회로부터 공인 핸디캡 3이하에 대한 증명서를 수령해 ‘KPGA 군산CC 오픈’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박찬호는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과 2019년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셀러브리티 자격으로 KPGA 코리안투어대회에 참가한 바 있으며 2021 시즌에는 ‘스릭슨투어’ 1회대회부터 4회대회의 예선전에 출전했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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