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KLPGA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101037430642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KLPGA투어는 연장전 티샷 순서를 최종 라운드 티샷 순서를 그대로 따르기로 규정을 바꿔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 라운드에서 먼저 경기에 나선 선수가 연장전에서도 맨 먼저 티샷한다.
같은 조 3명이 연장전에 나간다면 최종 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했던 순서가 연장전에 그대로 적용된다.
새 방식을 도입하면 연장전에 앞서 소모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중계 방송사도 연장전 티샷 순서를 미리 알 수 있어 적절하게 대비할 수 있다.
연장전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시간을 아낄 수 있고 미리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올해 2월부터 역시 연장전 티샷을 최종 라운드와 같은 순서로 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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