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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마 골프, 디 오픈 챔피언십과 라이선스 협약…'디 오픈 컬렉션' 출시 예정

팀레노마 이태훈 프로 오는 7월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

2021-03-23 10:10

22일 라이선스 협약 후 (왼쪽부터)이다교 IMG 부장과 김영국 한성에프아이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성에프아이 레노마)
22일 라이선스 협약 후 (왼쪽부터)이다교 IMG 부장과 김영국 한성에프아이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성에프아이 레노마)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레노마 골프는 지난 22일 영국 '디 오픈(The Open) 챔피언십'과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레노마 골프와 라이선스 협약을 맺은 '디 오픈 챔피언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대회로, △마스터스 △PGA챔피언십 △US오픈과 함께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이번 협약으로 레노마 골프는 국내에서 디 오픈 챔피언십 관련 로고 등을 골프웨어와 용품에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디 오픈 챔피업십 이미지와 상표권 등을 활용한 의류와 용품을 포함한 각종 굿즈를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디 오픈 컬렉션'은 대회의 권위와 품격을 재해석한 디자인에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레노마 골프만의 퍼포먼스를 구현하고, 디 오픈만의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는 감각적인 아이템과 굿즈를 통해 최근 골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골퍼들에게도 이 대회의 역사와 전통성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7월 15일부터 닷새간 로얄 세인트 조지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올해 149회를 맞는 이번 디 오픈 챔피언십은, 레노마 골프의 팀레노마 소속 '이태훈 프로'가 출전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성에프아이 관계자는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 챔피언십과의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전통과 역사가 깊은 대회인 만큼 레노마 골프가 갖는 퍼포먼스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860년 개최 이후 올해로 150주년을 맞이한 디 오픈 챔피언십은 영국의 유서 깊은 골프대회이자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대회' 라는 의미에서 '디 오픈'이라 불린다.

[이고운 마니아타임즈 기자/lgw927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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