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치켜든 토머스.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230923380618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토머스는 23일(한국시간) 델 테크놀로지 매치 플레이가 열리는 현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출전은 내가 한 번도 누려보지 못한 최고의 영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머스는 "출전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뻐길 수 있는 대회가 올림픽"이라면서 "미국 대표팀 일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전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메이저대회 등 일정을 고려해 도쿄올림픽 참가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올림픽 출전을 고사한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대비된다.
남자 골프의 미국 올림픽 대표는 디오픈이 끝난 직후인 6월 21일자 세계랭킹으로 정한다.
토머스는 이변이 없는 한 미국 대표로 선발될 것으로 보이며 콜린 모리카와, 브라이슨 디섐보, 잰더 쇼플리, 패트릭 리드, 웨브 심프슨, 패트릭 캔틀레이 등이 나머지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