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 날 경기에서 박단유는 초반부터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1라운드 7언더파, 2라운드 3언더파를 기록해 최종 10언더파로 GTOUR 개인 통산 4승달성과 함께 ‘2021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 진출권’을 획득하는쾌거를 이뤘다.
우승자 박단유는 “2021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영광이고 오늘의 우승을 기점으로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에서도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특히대회를 개최해주신 골프존과 롯데렌터카를 비롯한 모든 대회 후원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된 1차 결선에는 총 48명(20시즌 GTOUR 우승자(3명), 예선통과자, 추천)이 출전해 시즌 첫 우승을 향한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으며, 컷오프 없이 1일 2라운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 합산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렸다. 대회 코스는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라온GC(STONE, LAKE) 코스로 치러졌다.
한편, 총상금 6천만 원(우승상금 1,500만 원)인‘2021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1차'는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대회 공인구로 스릭슨 Z-STAR DIVIDE가 사용됐고 휴테크, 인스코비, 태영데시앙, 스릭슨, 후지쯔가후원했다. 이번 경기는 오는 4월 5일(월) 오후 7시 30분 JTBC GOLF 채널을통해 녹화 중계된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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