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천명의 관중을 입장시킨 PGA 투어 피닉스오픈.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130813510466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PGA 투어 사무국은 최근 선수들에게 보낸 이메일 통지문을 통해 26일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 앳 더 컨세션서 선수 가족 모두 경기장에 입장하도록 허용한다고 골프위크가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다음 달 12일 개막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때는 가족, 매니저뿐 아니라 선수 1명이 4명까지 손님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하게 해주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진정되지 않아 가족, 매니저, 초청 손님은 선수가 머무는 전용 구역이나 코스에 설치된 로프 안쪽으로는 진입할 수 없다.
3월 4일부터 열리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하루 8천명의 일반 관중을 입장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PGA 투어는 지난해에는 하루 2천명 관중 입장을 허용한 휴스턴 오픈을 제외하면 모든 대회를 무관중으로 치렀고, 올해는 피닉스 오픈에서 하루 5천명의 관중을 받았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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