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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출전 티켓' 배상문, 존슨·해링턴 기권으로 AT&T 프로암 출전

2021-02-10 10:15

프로골퍼 배상문 [올댓스포츠 제공]
프로골퍼 배상문 [올댓스포츠 제공]
배상문(35)이 올해 처음 '운'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에 나선다.

배상문은 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 출전 기회를 잡았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인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이 기권하면서 대기 선수였던 배상문에게 참가 티켓이 주어졌다.


9월에 시작한 2020-2021 시즌에는 3차례 출전해 2번 컷 탈락하는 등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존슨은 다음 대회를 대비해 쉬겠다며 대회를 이틀 앞두고 출전 의사를 거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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