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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더프라자, 업무 협약 체결…회원 대상 다양한 혜택 제공

2021-02-09 13:28

KPGA-더프라자, 업무 협약 체결…회원 대상 다양한 혜택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는 공간 공유 플랫폼 프라이빗 골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더프라자(TPZ STUDIO, 이하 TPZ)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한종윤 KPGA 상근 부회장과 이종훈 TPZ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PGA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KPGA 회원이 TPZ를 처음 이용할 시 회원 1명 당 수강생 5명까지 플랫폼 이용료를 면제해준다. 또한 영상 촬영 공간도 무료로 제공한다.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자 및 시드 우선 순위자가 TPZ에서 개인 연습을 희망할 시 하루 2시간씩 무료 이용 가능하며 KPGA 투어프로(정회원)와 프로(준회원)는 시간 당 1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종윤 부회장은 "올해 주요 추진 과제가 KPGA 회원들의 권익 증진인 만큼 멋진 사업이 될 것이다"라며 "KPGA 회원들의 전문화된 레슨 문화 선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12월 설립된 TPZ는 최근 새로운 골프레슨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공간 공유 플랫폼 프라이빗 골프 스튜디오로서 프로가 골프 연습장에 소속돼 레슨을 하는 방식이 아닌 트랙맨, 시뮬레이터 등 레슨 전문장비가 비치된 실내 공간에서 1:1 맞춤형 레슨과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눈으로 보는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곳이다.

TPZ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레슨을 하는 KPGA 회원은 원하는 지점에 예약 후 레슨을 진행하면 된다. 고객 또한 본인이 원하는 지역과 시간에 맞춰 예약을 할 수 있고 사생활 보호까지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신사점, 학동점, 청담점, 언주점, 한남점, 학동 2호점, 일산점, 부산점까지 총 8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옥수점, 삼성점, 정자점, 여의도점, 동탄점을 차례로 열 계획이다.

[이고운 마니아타임즈 기자/lgw92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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