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뒤 기뻐하는 KCC 선수들 [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1212146120942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KCC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74-70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12월 15일 삼성과의 경기부터 12경기째 패배를 잊은 KCC는 2016년 1∼2월 기록한 팀 최다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단독 선두(23승 8패)를 질주했다. 2위 고양 오리온(18승 12패)과는 격차를 4.5경기로 벌렸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삼성은 7위(15승 17패)를 유지했다.
KCC에선 두 외국인 선수 라건아(15점 6리바운드)와 데이비스(14점 11리바운드)가 버틴 가운데 유현준(12점 5어시스트 5스틸)과 이정현(12점)도 힘을 보탰다.
삼성 이관희는 3점 슛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득점인 18점을 올렸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 21일 전적(잠실실내체육관)
전주 KCC 74(20-12 15-18 15-23 24-17)70 서울 삼성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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