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이미 국외 소재 문화유산 환수 및 보존처리 지원을 위해 문화재청에 8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22일 추가로 1억원을 더 기부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4년 조선시대 대형 불화 ‘석가삼존도’, 2018년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2019년 ‘척암선생 문집 책판’, ‘백자이동궁명사각호’, ‘중화궁인’ 등 현재까지 총 다섯 가지의 문화재 환수를 지원하면서 9년간 70여억원을 기부했다.
구기향 사회환원 사업 총괄은 “게임은 문화다.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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