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레프트 정지석이 12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B손해보험과의 방문경기에서 오픈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2122024540892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대한항공은 12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방문경기에서 KB손보와 혈전을 펼친 끝에 3-2(25-21 25-27 25-23 30-32 15-10)로 꺾었다.
선두 대한항공은 승점 30(11승 4패)으로 이날 경기 전까지 승점 차가 없었던 2위 KB손보(승점 29·10승 5패)를 밀어냈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현대건설에 3-1(16-25 25-17 31-29 25-14)로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4위 인삼공사는 승점을 17로 끌어 올리며 3위 IBK기업은행(승점 19)과 격차를 좁혔다. 현대건설은 3연패에 빠졌다.
인삼공사의 주포 발렌티나 디우프는 36득점을 폭발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 12일 전적
△ 남자부(의정부체육관)
KB손해보험(10승 5패) 21 27 23 32 10 - 2
대한항공(11승 4패) 25 25 25 30 15 - 3
△ 여자부(대전 충무체육관)
KGC인삼공사(5승 7패) 16 25 31 25 - 3
현대건설(3승 9패) 25 17 29 14 - 1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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