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츠와 안혜진[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106214656043144fed20d304611054219.jpg&nmt=19)
GS칼텍스는 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7 25-18)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GS칼텍스는 2승 3패(승점 6)를 기록하며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도로공사는 1승 3패(승점 4)로 5위로 밀려났다.
강소휘가 미세한 허벅지 부상 여파로 1득점을 올린 뒤 교체되자 러츠와 이소영이 힘을 냈다.
러츠는 라이트에서 레프트 포지션으로 옮겨 도로공사 켈시 의 공격을 무력화했다.
러츠는 종횡무진 활약으로 24득점했고, 이소영도 라이트 공격을 소화하며 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도로공사에서는 켈시가 13득점, 박정아가 7득점으로 부진했다.
1세트에는 GS칼텍스와 도로공사가 19-19로 접전을 이어갔다.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GS칼텍스가 21-20에서 한수지의 속공, 이소영의 퀵오픈, 러츠의 오픈 공격 등으로 4점을 얻어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러츠의 종횡무진 공격으로 16-9로 앞서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26-17로 승리했다.
3세트에서도 GS칼텍스는 러츠와 이소영의 맹공과 도로공사의 범실 등으로 20-12로 크게 앞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남자부 경기에서는 OK금융그룹이 삼성화재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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