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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스, '다이나마이트' 같은 화력 뽐내며 설해원 제압

2020-06-24 21:47

'쿠잔' 이성혁. [LCK 제공]
'쿠잔' 이성혁. [LCK 제공]
다이나믹스가 '다이나마이트' 같은 화력을 보여주며 승격팀 대결에서 웃었다.

다이나믹스는 24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경기에서 설해원을 2대1로 이겼다. 스프링 승격팀과 서머 승격팀의 맞대결로 눈길을 끌었던 두 팀의 경기는 서머 승격팀 다이나믹스가 시즌 2승을 거두며 끝났다.

다이나믹스가 초반부터 웃었다. 다이나믹스는 정글 지역으로 들어온 설해원의 렉사이를 '비욘드'의 올라프가 추격하면서 싸움을 열었고 양 팀의 5명이 모두 합류해 전투를 펼쳤다. 이 교전에서 '리치' 이재원의 볼리베어와 '덕담' 서대길의 아펠리오스가 킬 스코어를 올렸다.

이후 '비욘드'가 탑으로 합류하면서 '익수'를 압박했다. 전령의 눈을 소환한 다이나믹스는 결국 먼저 탑 포탑을 파괴했다.

설해원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다이나믹스가 볼리베어를 미드 1, 2차 포탑 사이로 밀어 넣으면서 '미키' 손영민의 코르키를 노리자 점멸을 쓰면서 흘렸다. 설해원의 하단 듀오가 합류하면서 볼리베어와 아펠리오스를 잡아냈다.

이후 다이나믹스는 드래곤 앞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쿠잔'의 아지르와 '덕담'의 아펠리오스가 '다이나마이트' 같은 화력을 뽐내며 상대 2명을 잡아냈고 내셔 남작도 챙겼다.

'내셔 남작 버프'를 달고 미드로 치고 들어간 다이나믹스는 그대로 싸움을 열었고 상대를 모두 마무리, 설해원의 넥서스까지 마무리했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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