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입문 100일의 기적]⑨어프로치샷의 시작, 샌드웨지? 초보골퍼 필수 레슨! | 이주연 프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112021113209267689a6d883f11914813921.jpg&nmt=19)
숏게임의 시작, 웨지 클럽 익히기
지난 시간까지 롱게임을 익힌 참가자는 이번 시간부터 본격적으로 숏게임을 배운다.
숏아이언인 웨지 클럽, 그중에서도 샌드웨지로 먼저 시작한다. 샌드웨지, 즉 S웨지는 가장 짧은 거리를 내는 웨지 클럽이다.
이주연 프로는 “숏게임은 핀에 가까이 붙이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클럽으로 얼마만큼의 거리를 보내는지 아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가장 짧은 거리를 내는 S웨지로 작은 스윙부터 풀스윙까지 스윙 크기를 바꿔가며 스윙 크기에 따라 일정한 거리를 낼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초보골퍼가 스윙 크기에 따라서 거리를 일정하게 보내기란 쉽지 않다. 이주연 프로는 “3가지, ‘풀스윙 거리’, ‘중간 거리’, ‘짧은 거리’만 보낼 수 있으면 필드에 나가도 어렵지 않다”고 조언했다.
어프로치를 할 때 주의할 점은 손목이다.
오픈 스탠스를 선 뒤 손목을 쓰지 않고 클럽이 공을 그대로 지나가도록 스윙해야 한다. 골프를 처음 배울 때 연습했던 ‘똑딱이’와는 조금 다르다.
이주연 프로는 “처음에 웨지를 잡으면 거리가 들쑥날쑥하다. 짧은 클럽이라 조금만 손목이 더 쓰여도 공이 확 뜨고 거리가 안 나간다. 연습장에서 웨지 클럽으로 공을 치는 연습을 먼저 하고 풀스윙 하는 순서로 연습하면 더 안정적인 연습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초보 골퍼가 꼭 알아야 하는 어프로치 샷의 기본, 이주연 프로의 골프 초보 레슨 아홉 번째 레슨을 참고해보자.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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