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더골프팀 김윤선 기자] 쓰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움직이면 근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연습 전에는 스윙에 필요한 근육 위주의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어야 한다. 피트니스 강사인 황아영이 알려주는 3가지 유용한 동작.
런지 & 상체 회전
상체 회전에 필요한 근육을 활성화하는 운동이다. 첫 티 샷의 실수를 줄이는 운동이기도 하다.
[운동 방법]
런지 자세를 한다. 클럽은 어깨 뒤쪽에 걸치게 해, 어깨를 편다.
접은 다리 방향으로 상체를 튼다. 10회 3세트 반복한다. 장요근 & 외복사근 스트레칭
골반 앞쪽 장요근을 풀어주는 동시에 옆구리 근육인 외복사근까지 이완하는 운동. 스윙을 할 때 하체의 긴장을 풀어주고, 상체를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동 방법]
한쪽 다리를 앞쪽으로 구부리고, 반대쪽 무릎을 바닥에 닿게 한다. 구부린 다리쪽 손으로 클럽을 잡아 균형을 잡는다
반대 손을 들어, 내쉬는 호흡에 반대쪽으로 뻗는다. 호흡하며 20초 정도 유지한다. 스쿼트 & 어깨 회전 근개 스트레칭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인 하체를 자극해 체온을 높이는 운동. 어깨의 근육을 함께 움직여 부드럽게 스윙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운동 방법]
클럽을 위로 들어, 어깨 너비로 잡는다
스쿼트를 한다. 이때 무릎이 앞쪽으로 나오지 않도록 한다. 이후 내쉬는 호흡에 지면을 밀어내는 느낌으로 일어난다. 10회씩 3세트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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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영 : 피트니스 대회인 2016 나바코리아아시아오픈챔피언십 비키니 부문 1위. 사진 | 고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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