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이소영(20, 롯데)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이소영은 2016 KLPGA투어에서 이정은6(토니모리)와 함께 마지막까지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벌인 끝에 간발의 차로 신인상을 이정은에게 내줬다.
올해 이소영은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한 게 전반기 최고 성적이다. 올 시즌 4차례 톱10을 기록한 이소영은 전반기 막판 주춤했던 성적으로 후반기에 다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