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시우, 4차 연장전 끝 아쉬운 패배

2016-07-18 07:36

▲김시우자료사진.
▲김시우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김세영 기자]김시우(21.CJ오쇼핑)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애 첫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김시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로버트 트랜드 존스 트레일의 그랜드 내셔널 코스(파71.7302야드)에서 열린 바바솔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의 맹타를 휘둘렀다.

김시우는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애런 배들리(호주)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4)에서 이어진 두 차례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17번홀(파3)에서 세 번째 연장을 치렀고, 여기서도 비겨 다시 18번홀에서 4차 연장전을 치렀다. 이 홀에서 배들리는 버디를 잡아 김시우를 따돌렸다.

김세영 기자 freegolf@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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