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세를 몰아 미국으로도 향한다. 마마무는 오는 15~20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뮤직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참가, '케이팝나이트아웃(K-POP Night Out)'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미국에서도 '걸크러쉬'(여자가 봐도 반할 만큼 멋진 여자) 매력을 발산할까.
마마무는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 지하 1층 cel 스테이지에서 열린 '2016 케이팝 해외 쇼케이스' 기자간담회에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리더 솔라는 "해외 팬들이 한국 걸그룹, 보이그룹을 좋아하는 이유가 '칼군무' 라더라"며 "우리는 그와 반대로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솔라는 "최근 내한한 클레이모레츠와 만났는데, 우리 노래 중 '1cm의 자존심'을 굉장히 좋아하더라. 재밌고 유쾌하다는 반응이었다"며 "그 노래가 가장 반응이 좋을 것 같다"고도 했다.
또한 휘인은 해외에서 어떤 수식어를 얻고 싶은지 묻자 "어떤 수식어든 다 좋다. 우리 최대 강점은 자유롭고 유쾌한 느낌인데, 그런 무대를 특히 (해외 팬들이)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답했다.
문별은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는 K팝 걸그룹이 있다는 것을 각인시키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근 데뷔 627일 만에 음악방송에서 1위에 오른 소감도 밝혔다. 화사는 "우리가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주변 분들의 응원 덕분인 것 같다"며 "앞으로 마마무만의 독보적인 장르를 만드는 게 목표다. 계속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마마무는 오는 16일 오후 7시(현지시간)부터 오스틴 벨몬트에서 열리는 '케이팝나이트아웃' 무대에 오른다. 올해 'SXSW'에는 마마무를 비롯해 자이언티, 러브엑스테레오, 바이바이배드맨, 피해의식, 하임 등이 참가한다.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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